맥의 생산성을 극대화해 줄 화면 분할 앱! 마그넷 (Magnet)!! 스플릿 뷰는 안녕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맥에서 화면 분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마그넷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

윈도우에는 화면 분할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있죠!

그래서 단축키로 <Win+방향키> 방식으로 창을 4분할해서 사용한 기억이 있습니다.

맥도 Split View (이하 스플릿 뷰)라는 기능을 지원해 창을 분할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윈도우에서 화면분할을 사용하다 스플릿 뷰를 사용하려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잠깐 스플릿 뷰 사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위 그림에서처럼 새 창의 초록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커서를 옮기면 화면 왼쪽 또는 오른쪽에 윈도우 배치를 하는 기능이 스플릿 뷰입니다.

하지만 저는 스플릿 뷰 기능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그 이유로 첫째! 단축키 설정이 불가능하다.

매번 창을 열 때마다 마우스 커서로 윈도우를 배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습니다.

둘째! 두 개의 화면만 분할이 가능하다!

저의 경우 로직 프로와 에버노트, 원노트 등 여러 앱들을 동시에 사용하는데요, 스플릿 뷰로는 두 개의 화면만 동시에 컨트롤할 수 있어서 창을 여러 개 띄워놓고 사용하는 저에겐 불편했습니다.

셋째! 이 부분은 취향이 다를 수 있지만 스플릿 뷰를 사용하게 되면 아래처럼 아닌 별개의 데스크 탑으로 설정되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만약 두 개의 창 중 하나의 창을 닫게 되면 남아있는 하나의 창은 전체 화면으로 남아 별개의 데스크탑으로 유지되어 다른 작업을 하는 데에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창을 해제하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키보드 단축키로 모든 걸 해결하고 싶은 제게는 꽤나 손이 많이 간다고 느껴졌습니다.

스플릿 뷰를 완전히 마스터한 것은 아니지만, 위의 세 단점이 너무 크게 다가왔습니다 ㅠㅠㅠㅠ

 

---

위와 같은 이유로 스플릿 뷰를 포기하고 앱 스토어에서 마그넷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3,900원입니다!

앱 스토어에서의 설명입니다.

설명을 요약하자면 드래깅 또는 단축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2분할, 3분할 4분할 등을 지원한다 합니다.

그중에서도 4번 째 줄에, '초대형 화면에서 6개 화면 조합을 지원' 한다는 점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조만간 보조 모니터를 구입할 예정인지라 더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ㅎㅎㅎㅎ

사용 결과 드래깅은 글로 설명하는 게 더 어렵다 싶을 정도로 직관적으로 표현이 잘 되어있어, 바로 단축키로 넘어가 보려 합니다.

 

<2분할>

- 왼쪽 : control (⌃) +Option(⌥) + 왼쪽 방향키

- 오른쪽 : control (⌃) +Option(⌥) + 오른쪽 방향키

- 위쪽 :  control (⌃) +Option(⌥) + 위쪽 방향키

- 아래쪽 : control (⌃) +Option(⌥) + 아래쪽 방향키

 

(외우시기 편하게 이미지로 정리해봤습니다!)

 

<4분할>

- 왼쪽 위 : control (⌃) +Option(⌥) + U 

- 오른쪽 위 : control (⌃) +Option(⌥) + I 

- 왼쪽 아래 : control (⌃) +Option(⌥) +  J 

- 오른쪽 아래 : control (⌃) +Option(⌥) + K 

 

<3분할>

- 좌측 세 번째 : control (⌃) +Option(⌥) + D 

- 중앙의 3분할 : control (⌃) +Option(⌥) + F 

- 우측 세 번째 : control (⌃) +Option(⌥) + G 

- 좌측 2/3 : control (⌃) +Option(⌥) + E 

- 우측 2/3 : control (⌃) +Option(⌥) + T 

 

<기타>

- 다음 디스플레이 : control (⌃) +Option(⌥) + Command (⌘) + 오른쪽 방향키

- 이전 디스플레이 : control (⌃) +Option(⌥) + Command (⌘) + 왼쪽 방향키

- 최대화 :control (⌃) +Option(⌥) + ↩︎ 

- 중앙 : control (⌃) +Option(⌥) + C 

- 복구 : control (⌃) +Option(⌥) + ⌫ 

 

간단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웬만하면 유료 앱을 권장드리고 싶지 않지만,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 창을 많이 놓고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앱입니다!

드래깅만으로도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저처럼 단축키를 이용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만족스럽게 사용하시리라 생각되는 앱입니다.

다만, 각종 파일 및 폴더를 스페이스바로 미리보기로 열 때에는, control (⌃) +Option(⌥)이 먹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저는 K580과 K380, 그리고 맥북프로의 키보드를 번갈아가며 쓰는데 control키의 위치 차이 때문에 버벅거린 적이 있네요 ㅎㅎㅎ

이러한 점을 제외하고는 제게는 정말 완벽한 화면 분할 앱입니다!

 

이상 맥의 생산성을 극대화해 줄 화면 분할 앱! 마그넷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사용해보며 추가할 부분이 있으면 바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 나은 포스팅, 더 나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