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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늦은 에어팟 프로 사용기 (1)IT 세상/사용후기 2020. 6. 4. 00:48반응형
개인적인 사정으로 블로그를 쉬었습니다. ㅠㅠㅠㅠ
앞으로 지속적인 업로드를 할 예정입니다!
시작하는 글로 이전에 구매했던 에어팟 프로 리뷰와 약 4개월간 사용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지난 1월 15일 에어팟 프로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코드리스 이어폰이라고 하면 Qcy-T1만 사용했었는데요...ㅎㅎㅎ
이유는 이어폰 하나에 10만 원 이상을 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에어팟의 특유의 콩나물 모양이 싫었습니다,,,
(콩나물 싫어합니다.)
그런데 왜 에어팟을 구매했냐고요?
에어팟을 구매한 이유는!!
첫번째, 노이즈캔슬링입니다!!
저는 소음에 상당히 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타고 다닐 때 큰 불편을 느낍니다.
우연히 지인의 에어팟 프로를 접하고,
카페의 소음이 사라랄랄라 없어지는 황홀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사야겠다고 생각했죠!
두번째, 애플 기기간 호환성!!
저는 현재 음악 및 영상 작업을 공부하고 있는 중인데요!
맥북프로를 시작으로 아이패드 프로 그리고 아이폰까지 애플 기기를 많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QCY를 쓰면서 불편함은 없었지만,
지인의 에어팟 사용을 보니 뭐랄까...
쾌적함이라고 할까요?
애플 기기에서 에어팟이 최적화되어있는 걸 보니 한 번쯤은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구매 이유를 뒤로하고 바로 보시겠습니다!
크으~~~~~!
감동....
살 때마다 감동적인 애플 마크..
화살표를 따라 뜯을 수 있게 만든 건 정말 잘한 것 같아요 ㅠㅠㅠ
그리고 시리얼 코드가 있습니다!
나중에 애플케어플러스 가입하실 때 확인하시면 좋아요~
몇 번은 가본 듯한 캘리뽈니아...
그리고 충전을 위한 라이트닝 케이블이 있씁니다.
라이트닝... 정말 싫습니다...케이블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
팀킄 믕흘 늠으 C 타입 쓰라그....
현재 약 4개월 정도 사용 중인데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장 점
역시 애플은 애플답습니다.
마감은 말할 것도 정말 좋습니다.
(30만원인데 당연히 좋아야죠!)
애플 기기간 호환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노이즈캔슬링은 제게는 생활이 되어버렸습니다.
바깥 활동을 하면서 드는 피로가 확연히 줄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의 소음으로 인한 피로가 정말 많이 줄었습니다.
짠돌이인 제가 30만원이라는 거금을 쓰고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 적은 유일할 듯 합니다.
단 점
사실 단점이라기보다는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1. 맥북프로에서의 간섭
현재 맥북프로터치바 2018 15인치에 k380과 Mx master 2S를 사용 중인데요!
에어팟 프로를 사용할 때 끊김 및 지직이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ㅠㅠㅠㅠ
2. 멀티페어링
여러 기기를 쓰다보니 에어팟 프로를 왔다갔다하면서 쓰고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연결하고자하는 기기에서 에어팟 프로를 다시 연결해야하는데요!
더 간편히 왔다갔다하면서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3. 가격
말할 것 없이 비쌉니다... 노이즈 캔슬링 자체가 비싼 기술이라
에어팟 프로의 가격이 비합리적인것은 아니지만, 30만원은 좀 큰 돈이기는 하네요 ㅠㅠ
4. 제어방식
사실 이거는 장점이기도 하면서 단점이기도 한데요 ㅠㅠ
기존 에어팟은 톡톡 터치하는 방법으로 재생, 곡 넘기기 등의 작업이 가능했는데,
이번에 에어팟 프로는 콩나물 줄기를 눌러주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건 호불호가 갈릴듯 한데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에어팟 프로에 대한 다른 글들도 있습니다! 시간 날 때 방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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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에어팟 프로에 대한 간략 후기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엔 가격이 25만원까지 떨어졌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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